현실세계

칼랑코에, 흰무늬달개비, 아이비

eel 2014. 5. 2. 11:59

바쁜 4학년, 여유를 갖기 위해(?) 교양으로 원예 과목을 듣고있다.

수업때 받아온 식물들인데 자몽과 더불어 제대로 키워볼 생각이다. 

칼랑코에.

다육식물이고 물은 선인장 키우듯이 뜸하게 주면 된다.

물을 줄 때는 잎에 물이 닿지 않는게 좋다.. 고 하는데 왜일까.

꽃이 피는 식물이긴 하지만 꽃을 잘 피우지는 않는다.

하지만 물을 거의 안줘서 말라죽을 지경에 이르게 되면 위기감을 느끼고 꽃을 피워 자손을 남기려고 한다.

 

좌우 아이비, 가운데 흰무늬달개비 

흰무늬달개비라고 해서 받았는데 내껀 무늬가 없다.. 

아이비도 다른사람들이 고른건 무늬가 있던데 얘는 없음 ㅋㅋㅋ 

일단 생수병 잘라서 화분을 만들어 심어두었다. 

영양번식으로 지금은 뿌리가 없는 상태이니 직사광선은 피하고 물을 자주 줘야된다. 

2-3주 뒤에 뿌리가 좀 났다고 생각되면 햇빛아래 방치할(?) 생각이다. 

달개비는 마디마다 검은 돌기같은게 세개씩 튀어나와있는데 

그걸 흙속에 묻으면 뿌리가 튀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