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개비는 미친듯이 자라서 겁이 난 나머지(?) 집 밖의 흙에다 심었다.
하루 자고나면 새 잎이 돋기 시작하고, 무거워져서 아래로 축 쳐질 정도였다.
집을 오래 비우게 되어 아이비도 밖에다가 옮겨 심었다. 쑥쑥 크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
(위의 두 장은 7월 17일, 아래는 24일에 찍었다)
칼랑코에는 셋중에 그나마 덜 흔한 녀석이라 끝까지 키우기로 했다.
좀 자라니까 번식을 시작한다. 잎 끝에서 새싹처럼 영양번식을 시작한다.
(장마철이 되어 습할 때가 되니 공중에서 뿌리가 생김..)
그런데 지금은 총채벌레때문에 꼴이 말이 아니다.. 잎이 문드러지고 있다.
자몽에 응애가 생겼을 때는 난황유가 잘 먹혔는데 총채벌레는 크기가 커서 그런지 별 효과를 못 주는것 같다.
그래서 매일 손으로 잡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제충제를 사야할 것 같다.
칠성무당벌레 몇마리를 잡아다가 풀어주려고 하는데 그 흔한 무당벌레도 찾으려니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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